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이란 기업용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클라우드의 비즈니스적 가치를 최대한 실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은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가치 잠재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전략의 구축 및 실행과 관련된 경영진 대상 가이드입니다.
오늘날의 상황은 모든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했습니다. 새롭게 형성된 뉴노멀 시대에는 더 이상 클라우드 도입을 진보적인 기업들의 기술적으로 앞선 결정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클라우드는 생존과 혁신, 성장을 위해 모든 기업이 선택해야 할 필수 요건이 되었죠. 또한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 여정의 다음 단계로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대한 클라우드 도입에 중점적으로 흥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일은 해당 도메인 특유의 요구사항과 위험 때문에 까다로운 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기대한 만큼의 가치를 얻는 과정에서 극복해야 하는 도전 과제 해결에 필요한 적절한 가이드 원칙 및 능력을 스스로 보유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죠. 성공에 대한 동력이 부족한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미션 크리티컬 업무에 클라우드를 도입할지 여부가 여전히 고수익성과 고위험성의 무게를 저울질하는 경영진의 의지와 리스크 수용 범위에 따라 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클라우드의 이점과 비용, 리스크와 투자 이익을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경제학에 관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원칙들을 고수하는 것이 더 이상 기업들에게 있어 보다 넓은 비즈니스 및 기능 도메인에서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가치 잠재력을 온전히 활용하기에 적합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들 역시 그저 손놓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그들의 2세대 클라우드 제품은 기업들이 확장된 클라우드 경제 원칙인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 원칙을 적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미션 크리티컬 영역에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고유의 요구사항, 도전 과제, 우려 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죠. 이 원칙들 및 관련된 인에이블러들을 동시에 적용하면 미션 크리티컬 영역의 클라우드 도입 장벽을 없앨 수 있죠. 이를 통해 기업은 전사적으로 클라우드의 가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Oracle의 2세대 클라우드인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는 오늘날 시장에서 동종 제품 중 가장 성숙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 전반에 인에이블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OCI는 처음부터 이와 같은 원칙을 기술, 운영, 상업, 가치 관리 인에이블러의 핵심 설계에 내재했고, 이를 통해 종합적인 클라우드 적용 및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클라우드는 비용 부문이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원동력입니다. 클라우드 도입 시 기업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클라우드 지출의 결과로 생성된 비즈니스 가치를 온전히 달성하는 것이어야 하지 연간 또는 월간 IT 비용을 줄이는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대한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가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는 일은 여전히 어느 기업에게나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들을 수용해야 하고, 새로운 기술, 운영 및 재무 관리 관행을 위해 기업을 전환해야 합니다. 즉 DevSecFinOps를 실행해야 하죠. 따라서 미션 크리티컬 요소를 둘러싼 모든 기업 클라우드 전략은 이와 같은 원칙을 목표 운영 모델 디자인의 기본 프레임워크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소싱 전략은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모든 원칙 전반에 인에이블러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선정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욕구는 주로 변곡점에 이르러 나타납니다. 클라우드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리고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클라우드를 채택하는 일은 '뉴노멀'의 시대에 경쟁력을 점하고자 하는 기업이 취해야 할 합리적인 다음 단계죠.
지난 몇 년간 기업들은 팀 협업, 백오피스 효율성, 프론트오피스 지원을 위한 주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시험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해왔습니다. 이 단계에서 입증된 혜택을 기반으로 기업 경영진들은 이제 다음과 같은 주요 문제들에 대한 답을 제공할 인에이블러로 클라우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은 더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처리 역량 확보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온프레미스냐 클라우드냐를 두고 논쟁하는 건 더 이상 의미가 없는 일이 되었죠. Oracle의 전용 리전 Cloud@Customer를 예로 들자면, 이제 기업들은 BaaS(서비스형 구입) 옵션을 통해 자사의 데이터 센터에 전체 공용 클라우드 리전을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배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에 팬데믹이 확산되었죠. 이에 뒤따른 '뉴노멀'은 디지털 가속화의 단계를 뒤틀어 원래라면 몇 년이 걸렸을 기술 도입을 몇 달 만에 이뤄내게 만들었습니다.1. 이대로라면,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에서는 디지털 리더와 후발주자 간의 격차가 더욱 극명해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팬데믹이 야기한 단절에 대한 대응으로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및 협업 도구2에 대한 기업들의 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원격 근무와 신속한 확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었죠. 수익 악화의 역풍으로 인해 모든 지출에 대한 효율성 및 효과 증대가 기업이 달성해야 할 의무 사항이 되었고, 이에 따라 기업들은 종합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클라우드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의무가 되었습니다. 경영진의 70% 이상이 생존, 혁신, 차별화 경쟁3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으로 대규모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고 있죠.
보기 1: 클라우드 도입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경영진의 70%가 비즈니스에 대한 대규모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 중입니다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는 요인: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전체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의 60% 이상을 온프레미스에서 구동하고 있고4 그중 대부분이 핵심 뱅킹, 주문 처리, 청구, 제품 수명주기 관리, 공급망 관리, ERP 등을 포함한, 특성상 미션 크리티컬 요소입니다. 게다가 이 온프레미스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의 높은 복잡성 및 모놀리식 아키텍처는 융통성 없이 높은 비즈니스 운영 비용의 원인이 되고, 진행 중인 디지털 전환의 속도까지 저하합니다.
보기 2: 워크로드의 60%가 여전히 온프레미스에서 유지되며, 그중 대다수가 미션 크리티컬 요소입니다
융통성 없이 높은 RTB 비용 초래, 디지털 전환 속도 저하
특성:
따라서 기업은 구조적 비용의 경직성과, 해당 도메인에 대한 긴 혁신 기간이라는 장애물을 타파하고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가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해야 한다는 대단히 현실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클라우드 도입 시 해당 도메인 고유의 요구사항과 위험성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도전 과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용되는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을 고수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예상 가치 달성에 적합한 방법이 아닙니다.
다차원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해주는 클라우드의 잠재력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일은 많은 기업들에게 있어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하물며 완전한 가치 실현은 초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로 드러났죠. 오늘날 기업의 겨우 37%만이 클라우드를 통해 예상 가치를 온전히 달성했습니다. 수치가 2018년의 35%에서 거의 변화 없이 유지되어온 셈이죠5. 이와 같은 정체 현상은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자사 도메인에 대한 클라우드 도입을 진지하게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팬데믹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들 중 겨우 30-40%만이 Lift-and-Shift 방식, 폐기 및 온프레미스의 SaaS 대체, 리팩터링 및 재구축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입니다6. 하지만 클라우드 도입 비중이 높은 기업들조차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들 중 50% 이상이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이니셔티브에 대한 기대 가치를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고 답했죠5.
한 가지 이유는 기업들이 서비스 수준(가용성, 성능, 관리용이성), 보안성, 데이터 주권 및 규제 준수 등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 뿐만 아니라 구조적, 운영적, 재무적 제어 권한 상실에 대한 우려에도 직면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경영진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기업의 29%만이 자사가 클라우드 전환 이니셔티브에 대해 적절한 지침 및 우려 사항을 처리하고, 예상치 못한 마이그레이션상의 복잡성을 극복하고, 예상한 가치를 기대한 속도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5. 성공에 대한 동력이 부족한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클라우드를 도입할지 여부가 여전히 고수익성과 고위험성의 무게를 저울질하는 경영진의 의지와 리스크 수용 범위에 따라 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보기 3: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서의 클라우드 성과 달성은 어려운 일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용되는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은 더 이상 적합하지 않습니다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의 클라우드 도입을 가로막는 장애물:
클라우드 가치 성과 달성 비율이 50%를 하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더 높은 비율로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죠. 기업의 29%만이 자사의 클라우드 이니셔티브에 확신을 가짐(2020년 기준)
이와 같은 상황은 클라우드의 이점과 비용, 리스크와 수익에 관한 클라우드 경제학의 일반적인 원칙을 고수하는 일이, 보다 광범위한 비즈니스 및 기능 도메인 전반에서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들에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2세대 클라우드는 기업이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을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도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구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전사적으로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업이 보유할 수 있게 말이죠.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들 역시 그저 손놓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이들의 2세대 클라우드 제품은 기업이 클라우드 경제학의 확장 원칙을 적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즉,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을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과정의 요구사항, 도전 과제, 우려사항 등을 해결하는 데 사용하게 해주는 거죠.
그렇다면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이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전에 일반적으로 수용되는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에 대한 설명으로 기준선을 정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용되는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은 그동안 기업들이 기술 및 비즈니스 가치 관리 접근 방식을 변경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덕분에 기업들은 더욱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협업하고, 결과 지향적인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었죠. 이러한 원칙은 선형(Lean), 민첩성(Agile), 가치디자인(Design-to-Value) 등 관리 모범 사례를 활용하는데, 그 분야를 세분화하는 대신 다음과 같이 요약해보았습니다:
기업들은 위와 같은 원칙을 고수하면서 근본적으로 새로운 업무 방식을 도입할 수 있었고, 새로운 기술, 운영 및 재무 관리 관행으로의 전환을 꾀했으며, 전사적으로 새로운 역량과 책임감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기 4: MCE(Modern Cloud Economics) 원칙 수용
장벽을 허물고 단위 클라우드 지출로부터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의 비용 경직성을 타파하고, 혁신까지 걸리는 오랜 기간을 단축하고, '단위 경제'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클라우드 재무 및 가치 관리로 전환하기
1. 모던 기술 스택에 적합한 규모
2. 지속적인 사용 최적화
3. 고가용성, 규제 및 보안 조치 추가 방지
4. 마이그레이션 속도 보장을 위한 마찰 최소화
5. 혁신의 촉매제로서의 인프라 발전 촉진
6. 서비스 보증을 위해 인력보다 기계의 파워 우선시
7. 비용에서 데이터 및 네트워크 선형 사용 연결 해제
8. 서비스 배포 종속성 방지
9. 미래 클라우드 역량 확보를 위한 온프레미스 비용의 재목적화
10. 사용량, 비용 및 할당에 대한 실시간 투명성 확보
11.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별 의사 결정 촉진
이제 전통적으로 다루기도, 이전하기도 어려웠던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대한 클라우드 도입 장벽을 없애고, 앞서 언급한 변화들을 복제해 클라우드 도입으로 진정한 혁신을 거두길 원한다면 기업들은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을 수용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2세대 클라우드의 관련 인에이블러 역시 구현해야 하죠.
그러면 지금부터는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각 원칙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술 원칙은 기업이 계획 수립부터 프로비저닝, 최적화,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E2E 클라우드 배포 수명 주기 전반에 가치 디자인 및 선형 관리 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기술 원칙과 연계하면 기업들은 더욱 광범위한 표준 서비스 인스턴스 제품군 및 지원되는 가상화 모드, 워크로드 코어의 높은 통합 밀도, 수직 및 수평 자동 확장, 내장된 고가용성 및 보안성 등 2세대 클라우드의 인에이블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던 기술 스택에 적합한 크기: 많은 온프레미스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의 경우 기술 통화가 부족하고, 피크 로드 시 정적으로 용량을 초과 프로비저닝합니다. 따라서 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클라우드 배포 방식으로 전환할 때 기업은 2세대 클라우드에 구현된 모던 기술 스택을 코어 유닛 통합, 핵심 런타임 시간 가변화, 낡은 기술 및 제품 교체, 피크 및 오프 피크 간 자동 확장 등 적절한 사이즈의 레버 적용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2. 지속적인 사용량 최적화: 클라우드에서는 '사용한 만큼만 지불한다'는 말은 사실이라기보다 미신에 가깝습니다. 프로비전된 인스턴스의 실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프로비전 자체에 대해 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클라우드상의 운영을 기본 경제 원칙으로 삼은 기업은 삭제, 이전 및 사이즈 조절 등을 통한 지속적인 사용량 최적화 관행을 도입해야 합니다. 유휴 인스턴스를 종료하고, 유휴 및 방치 스토리지 볼륨을 삭제하고, 아카이브된 데이터를 저비용 스토리지 서비스로 이전하고, 과다한 인스턴스를 다운사이징하고, 인스턴스 구성이 워크로드 프로필과 일치하도록 변경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3. 고가용성, 규제 및 보안 조치 추가 방지.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요구되는 고가용성, 규제 및 보안 조치에 추가 사항이 적용될 때 발생하는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2세대 클라우드 전반에 고가용성, 규제 및 심층 방어 보안 인에이블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내장형 인에이블러는 최신 모범 사례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종종 Oracle과 같은 2세대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의해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다시 말해 기업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규제 관련 요구 및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등 필요한 조치들을 추가하기 위해 더 이상 추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뜻이죠. 따라서 기업은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을 위한 2세대 클라우드 제공업체 선정 시 내장된 고가용성, 규제 및 보안 인에이블러의 성숙도를 반드시 검증해야 합니다.
운영 원칙을 통해 기업은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운영 시 인적 주도 작업과 기계 주도 작업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해당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4. 마이그레이션 속도 보장을 위한 마찰 최소화: 마이그레이션 속도 보장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이전 시 가치 누출 및 ROI 손실 위험을 막기 위한 1차 방어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종속성, 시스템 규모 및 복잡성, 기술 통화 부족과 같은 온프레미스 기준 요소의 다양한 마찰 요인 때문에 예상치 못한 문제 및 지연 발생, 마이그레이션 실패 등의 가능성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서 훨씬 높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기업은 마이그레이션 계획 단계에서 다운타임이 없는 마이그레이션 접근 방식과 공장 규모의 도구를 활용해 마이그레이션 실행 단계 전에 모든 마찰 요인들을 인지 및 해결해야 합니다.
5. 혁신의 촉매제로서의 인프라 발전 촉진: 2세대 클라우드는 기본적으로 스트리밍,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 흐름 및 기타 다양한 플랫폼 기능을 핵심 인프라 기술 스택에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인프라를 촉매제로 활용하여 비즈니스 혁신을 더욱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혁신의 기반으로서의 인프라 혁신을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은 더 이상 IT 부서가 필요한 플랫폼 역량을 구축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혁신을 추진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오늘날 기업의 데이터 주도 혁신에 대한 요구 및 관심은 미션 크리티컬 핵심 비즈니스 도메인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서비스 운영 안정화를 위한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대신, 기업들은 2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의 진화하는 역량을 혁신 서비스 전달 및 비즈니스 가치를 위한 플랫폼으로써 활용해야 합니다.
6.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 보증을 위해 맨파워 대신 머신 파워 선택: 이제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의 복잡성, 확장성, 보안성 요구 사항을 인간이 주도하는 반자동 운영 방식으로는 더 이상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관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세대 클라우드에 내장된 AI, 머신러닝 및 자율운영 역량을 활용해 기업들은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의 비용 경직성의 주요 원인인 높은 서비스 보증 비용(유지관리 및 패칭, 개선 릴리스, 사고 감지, 재해 복구 및 문제 해결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배포된 클라우드 서비스 이면에서 기술 통화를 자동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도 얻게 되죠. 따라서 특히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대해 기업들은 인간 주도형 반자동 운영에서 기계 주도 자동 운영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해 비즈니스 지속성을 유지하고 총 서비스 보증 비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상업적 원칙을 통해 기업들은 변화하는 사용 프로필 및 배포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최적의 상업적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비용 초과의 위험을 줄이고, 온프레미스 라이선스, 연간 라이선스 지원 및 클라우드 구독 결합으로 얻게되는 재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해당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7. 비용에서 데이터 및 네트워크 선형 사용 연결 해제: '데이터 기반'은 미션 크리티컬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도메인 디지털화에 있어 핵심 요구사항이 되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분산 성장하는 데이터 및 네트워크 사용 특성은 사용량 증가로 인한 예기치 못한 클라우드 비용 초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예상치 못한 데이터 및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와 비용 사이의 연관성을 없애고 비용 계획 가능성 및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상업적 인에이블러를 선택해야 합니다.
8. 서비스 배포 종속성 탈피: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서 마이그레이션 후 문제가 발생하거나 데이터 주권 요구사항이 지나치게 엄격한 경우, 기업은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 배포 또는 공용 클라우드로 워크로드를 재이전할 수 있는 유연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로드 급증 시, 기업은 워크로드 사용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도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민첩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모든 배포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월 단위 사용 변동을 모두 커버하는 유연하고 대체 가능한 상업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9. 온프레미스 비용을 재목적화하여 미래 클라우드 역량 확보: 사용량 기반 또는 시간 기반 볼륨 할인, 맞춤 가격 계약, 예약 및 약속, BYOL 등 표준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구성과 더불어, Oracle과 같은 일부 2세대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미래 클라우드 역량 확보를 위해 연간 라이선스 지원 비용을 크게 할인해주는 상업적 구성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이러한 상업적 구성을 스마트하게 활용하여 온프레미스 지출과 클라우드 구독의 총 재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치 관리 원칙은 기업이 단위 경제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재무 관리를 도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즉, 비즈니스 가치 측정 지표 대비 클라우드 지출을 측정하고, 정보를 기반으로 한 더 나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게 해주죠. 가치 관리 원칙은 또한 부서 간 협업 문화 및 클라우드 재무 관리에 대한 공동의 소유권 및 책임감을 심어줍니다.
해당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0. 사용량, 비용 및 할당에 대한 실시간 투명성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사용량 최적화를 위한 신속한 피드백 루프를 생성합니다. 클라우드에서의 운영을 위해 기업은 완전히 로드된 비용에 대한 가시성을 유지하고, 비용 센터, 애플리케이션, 부서별 LOB에 매핑 및 할당된 완전히 로드된 비용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재무 관리 의사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또한 쇼백(showback) 및 비용분담(chargeback) 매커니즘을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자사의 클라우드 비용 비중 및 사용량을 이해하고 지출, 사용량, 비용 회수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해야 합니다.
11. 비즈니스 가치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부서간 협업: 클라우드는 비용 부문이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클라우드에 지출된 모든 비용에 대한 한계 편익(marginal benefit)을 증대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하죠. 연간 또는 월간 비용 대신 클라우드 지출이 창출한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에 대한 초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경영진, 비즈니스 단위, IT, 재무, 조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간의 부서 간 협업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클라우드 사용량을 위한 합의된 비즈니스 가치 측정지표 및 비즈니스 가치 측정지표 당 비용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유도하는 부서 간 거버넌스 매커니즘을 마련해야 합니다.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이 11가지 원칙 및 2세대 클라우드의 관련 인에이블러들을 수용하면, 그 결과로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온프레미스 워크로드 베이스라인에 존재하는 복합 용량의 크기에 따라 기업이 TCO를 낮추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효과는 비즈니스 가치 실현 및 지속적인 단위 경제 개선 다음으로 중요한 부수적인 요소일 뿐입니다.
Oracle Cloud Infrastructure(OCI)는 오늘날 시장에 출시된 2세대 클라우드 중 가장 성숙도가 높은 제품으로,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 원칙 전반에 대한 인에이블러를 제공합니다.
OCI는 다른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동일한 방식으로 주변 도메인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다른 제품과 다른 OCI만의 독보적인 역량이 있다면, 그건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서의 클라우드 도입 장벽을 제거해준다는 점이죠. 그건 OCI가 처음부터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을 기술, 운영, 상업, 가치 관리 인에이블러의 핵심 설계에 내재했고, 이를 통해 종합적인 클라우드 적용 및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OCI의 아키텍트들은 1세대 클라우드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200여 곳의 기업들로부터 요구사항을 수집해 백지 상태에서 새로 시작했죠. OCI의 최종 결과물은 클라우드에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배포 및 운영하길 기대하는 기업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능가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은 OCI의 근간을 이루는 '처음부터 새로 구축한' 핵심 인에이블러입니다:
1. 모던 기술 스택에 적합한 규모:
2. 지속적인 사용량 최적화:
3. 고가용성, 규제 및 보안 조치 추가 방지:
OCI는 기업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을 위한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성능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동시에 운영 관행을 혁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광범위한 운영 인에이블러를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인에이블러들은 OCI가 가용성뿐만 아니라 성능 및 관리 용이성에 대해서도 재무 지원 대상 SLA(서비스 수준 계약)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수준의 SLA 커버리지 및 약정은 그 어떤 다른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에서도 제공하지 않죠.
핵심 인에이블러는 다음과 같습니다:
4. 마이그레이션 속도 보장을 위한 마찰 최소화:
5.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인프라의 발전:
6. 서비스 보증을 위해 인력보다 기계의 파워 우선시:
OCI는 Oracle 온프레미스 라이선스 및 클라우드 구독에 대한 투자 전반에서 요금을 최적화하고, 비용 초과 위험을 완화하고, 재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상업적 인에이블러를 제공합니다.
핵심 인에이블러는 다음과 같습니다:
7. 비용과 데이터 및 네트워크 선형 사용량 간의 연결성 제거:
8. 서비스 배포 잠금 방지:
9. 미래 클라우드 역량 확보를 위한 온프레미스 비용의 재목적화:
Oracle과 그 파트너(예: Neos)들은 단위 클라우드 지출을 비즈니스 가치 측정 지표에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광범위한 가치 관리 인에이블러를 제공하여 클라우드가 혁신, 성장 및 경쟁 차별화 요소 확보를 위한 동력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합니다.
핵심 인에이블러는 다음과 같습니다:
10. 사용, 비용 및 할당에 대한 실시간 투명성 확보
11. 비즈니스 가치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한 부서간 협업: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OCI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및 '단위 경제' 개선의 예상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의 처리 가능한 기반의 총량을 고려하는 초기 단계에 있긴 해도,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OCI로 마이그레이션하고, 클라우드 및 '단위 경제' 개선의 예상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 기업 중 일부는 심지어 공용 클라우드 또는 전용 클라우드로 알려진 1세대 클라우드에서 마이그레이션해오기도 했는데,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 인에이블러 대비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죠.
아시아의 선두적인 IT 솔루션 제공업체 역시 자사의 전용 클라우드를 유지보수하고 개선하는 대신 OCI를 활용해 핵심 비즈니스 성장을 달성하기로 결정한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기업은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OCI 인에이블러를 활용해 기업 전체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국내 금융 기관 고객들을 위한 자사의 핵심 관리 서비스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몇 가지 인프라 현대화 옵션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이 기업은 OCI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금융 기관 및 규제 당국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서비스 보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OCI의 능력 외에도, 이 기업은 아래에 요약되어 있는 여러 핵심 내장 OCI 인에이블러를 발견했습니다. 이는 이 기업이 생각하던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가장 중요한 다음의 두 가지 원칙을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될 요소들이었죠: '고가용성, 규제 및 보안 조치 증가 방지' 및 '마이그레이션 속도 보장을 위한 마찰 최소화'. 또한 이 기업은 전용 리전 Cloud@ Customer 제품을 활용해 전용 온프레미스 공용 클라우드 리전으로 배포된 OCI가 클라우드 도입을 이유로 아키텍처, 운영 및 재무 제어 권한 상실을 야기할 수 있는 원치 않는 조건을 전혀 제시하지 않을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기업이 OCI를 선택한 이유는 자사 핵심 비즈니스의 경쟁 차별화 요소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즉 기업이 자신들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일을 더 이상 자사의 경쟁 차별화 요소로 삼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거죠. 이 기업은 OCI를 활용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OCI에 내장된 인에이블러들이 자사가 보유한 확장 기술보다 훨씬 앞서 있었기 때문이죠.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대한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운영 모델 설계 및 모든 원칙 전반에 인에이블러를 제공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선정 시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을 기본 프레임워크로 삼아야 합니다.
클라우드는 비용 부문이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원동력입니다. 클라우드 도입 시 기업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클라우드 지출의 결과로 생성된 비즈니스 가치를 온전히 달성하는 것이어야 하지 연간 또는 월간 IT 비용을 줄이는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미션 크리티컬 도메인에 대한 클라우드의 비즈니스 가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는 일은 여전히 어느 기업에게나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클라우드 경제학의 원칙들을 수용해야 하고, 새로운 기술, 운영 및 재무 관리 관행을 위해 기업을 전환해야 합니다. 즉 DevSecFinOps를 실행해야 하죠.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따라서 미션 크리티컬 요소를 둘러싼 모든 기업 클라우드 전략은 이와 같은 원칙을 목표 운영 모델 디자인의 기본 프레임워크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소싱 전략은 모던 클라우드 경제학의 모든 원칙 전반에 인에이블러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선정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1.McKinsey & Company, "HHow COVID-19 has pushed companies over the technology tipping point and transformed business forever, 2020년 10월, Harvey Nash & KPMG, CIO Survey 2020
Bain & Company, “Lockdowns Spike Spending on Collaboration and Software Tools”, 2020년 6월
3. IDC, “U.S. Businesses Become Future-Ready with Large-Scale Cloud”, 2021년 1월
4. IDC, Ovum, Logic Monitor
5. Accenture, Cloud Outcomes Research 2020
6. Bain & Company, “The Pandemic Isn’t Boosting Cloud Spending”, 2020년 8월
Oracle Insight는 Oracle의 경영진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가치 자문팀입니다. 이 팀은 업계를 선도하는 신흥 기술 비즈니스 관리 관행에 관한 관점과 전문 지식을 갖춘 기업 전략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객 담당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미충족 요구를 식별하고, 미래를 계획하고, 변화에 중요한 요소들을 파악하고, 기술 투자의 예상 비즈니스 가치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공동으로 정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