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acle Cloud로 비즈니스 사일로를 해소한 글로벌 통신사 VEON
국제적 통신사인 VEON은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했습니다.
“당사는 Oracle의 제품 개발 팀과 가장 높은 수준의 직접적이고 열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Oracle과의 파트너십과 협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도전 과제
VEON은 고객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그와 관련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ERP, 조달, 공급망 관리, 인사 등 백오피스 시스템을 혁신해 고객이 기대하는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VEON은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연매출 70억 달러 규모의 통신사로서 10개국에서 2억 1,200만 명의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VEON의 여러 부서는 정보를 서로 단절된 시스템에 보관하는 레거시 시스템을 사용해 운영되었으므로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데이터는 기업 전체에 분산되어 있었고 각 사업부가 보유 중인 기업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직접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각 사업부는 서로에게 필수 정보를 요청해야 했고, 이로 인해 운영 속도가 느려지고 생산성이 저하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공급망 및 조달 정보가 서로 다른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전사적으로 흩어져 있었으므로 세부 정보를 취합해 통합 보고서를 작성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VEON의 레거시 조달 애플리케이션은 정책 준수를 강제하거나 공급업체와의 가격 협상 내역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계약 외로 구매하거나 선호하지 않는 공급업체로부터 구매하게 됨으로써 VEON의 비용 부담이 증가했습니다.
VEON이 Oracle을 선택한 이유
VEON은 서로 단절된 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하지 않고 전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Oracle Fusion Cloud ERP, Human Capital Management, Supply Chain Management를 선택했습니다.
VEON은 전사적으로 Oracle Cloud를 구현하기에 앞서 1,600명의 직원과 7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Beeline이라는 이름으로 비즈니스를 운용 중인 VEON Uzbekistan에 먼저 Oracle Cloud를 구현했습니다.
결과
VEON은 Oracle Fusion Cloud Applications을 도입해 성장, 효율성 강화, 파괴적 혁신을 위한 기반을 구축함과 더불어 즉각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마구잡이식 지출을 줄이고 구매 요청 승인 주기를 60% 이상 단축해 조달 부문을 혁신했습니다. 또한 데이터 가시성이 향상되어 기업 전반의 직원들이 자사의 운영 방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제 Beeline의 주요 인력은 Oracle Fusion Cloud SCM의 관련 기능을 사용해 조달팀에 일회성 보고서를 조사하고 작성하도록 요청하지 않고도 공급망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변경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VEON은 Oracle 시스템의 계획 및 배포 과정에 비즈니스 리더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실질적인 비즈니스적 이점을 신속히 입증하고 전환 과정에 필요한 지원자들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배포 과정에서 VEON과 Oracle은 서로 협력하며 VEON은 업계 지식을, Oracle은 자사의 비즈니스 지식 및 기술적 전문 지식을 제공했습니다.
VEON은 우즈베키스탄에서의 구현 성과에 만족했으며 카자흐스탄과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에도 Oracle Fusion Cloud Applications을 배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