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제과제빵 기업인 Grupo Bimbo의 비밀 재료는 클라우드입니다.

Oracle Fusion Cloud Applications로의 이전은 Grupo Bimbo가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Margaret Harrist | 2021년 11월


Thomas나 Bays의 잉글리시 머핀, Entenmann의 커피 케이크, Sara Lee의 파운드 케이크, Tia Rosa의 토르티야, Takis의 매운 맛 스낵, Marinela 케이크와 쿠키, Boboli 피자 크러스트, Ball Park의 햄버거 번, Artesano, Mrs Baird’s, Oroweat, Brownberry 빵을 드셔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세계 최대의 제과제빵 기업인 Grupo Bimbo의 우수성을 맛본 셈입니다.

4개 대륙에서 200개 이상의 베이커리를 보유한 Grupo Bimbo는 33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유통망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매일 전 세계를 100번 일주할 수 있는 53,000개의 노선을 통해 13,00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각각의 차량에 제품을 적재하려면, 가장 효율적인 제품 조합을 구하기 위한 복잡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Juan Pajon, Grupo Bimbo 비즈니스 기술 글로벌 수석 부사장

Grupo Bimbo의 글로벌 디지털 혁신, 데이터 및 분석 부문 부사장인 Antonio Parra는 "예를 들어 토르티야는 밀도가 매우 높고 빵은 밀도가 매우 낮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빵과 토르티야를 함께 적재하면 높이뿐만 아니라 무게 측면에서도 용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 복잡한 연중무휴 운영 중에 진행하는데, 그 중 상당수는 곧 전 세계적으로 Oracle Fusion Cloud Applications Suite에서 실행할 예정입니다. Grupo Bimbo는 전 세계에 걸쳐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조직이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다년간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

Grupo Bimbo의 비즈니스 기술 글로벌 수석 부사장인 Juan Pajon은 "Grupo Bimbo가 가치사슬 전반에서 수행하고 있는 혁신과, 배포 중인 Oracle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비전 성공의 핵심입니다"라고 말합니다.

Grupo Bimbo는 2017년 국가 단위로 Oracle Cloud Applications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Pajon은 SaaS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마치면 그다음 단계는 예측 분석으로 확장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분석과 머신 러닝을 사용하여 생산과 재고를 더 잘 관리하는 '인지 공급'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올해 Grupo Bimbo의 주요 복표는 회사의 공급망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것입니다. Pajon의 말에 따르면, 사업의 핵심은 제조, 물류 및 유통이기 때문에, 이러한 영역의 작은 개선조차도 생산성을 크게 향상한다고 합니다.

Pajon은 말합니다. "우리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됩니다. 북미, 유럽 및 아시아에서 주문, 제조 및 유통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운영 상황을 볼 수 있다면 큰 차이가 생깁니다. 법률 및 기업 트렌드 관점에서 추적성 요구 사항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을뿐더러, 고객과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물론 이는 회사가 계획을 더 효과적으로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계적 성장, 세계적 과제

Grupo Bimbo의 최고 정보 및 혁신 책임자인 Raúl Obregón에 따르면, 판매 지점과 생산 지점에 가장 가까운 Grupo Bimbo 팀에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미래에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Obregón은 말합니다."손꼽히는 제품 중에 흰색 빵이 있는데, 유통 기한이 평균 일주일하고도 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Grupo Bimbo는 운영 중인 모든 국가에서 적합한 제품을 만들고, 적시에 배포하여, 적합한 판매 지점에서 판매해야 합니다. 점점 더 나은 데이터, 글로벌 시스템, 그리고 더 빠르고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이를 달성하면서 동시에 현장 직원의 업무를 더욱 편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합니다."

"Grupo Bimbo가 가치사슬 전반에서 수행하고 있는 혁신과, 배포 중인 Oracle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비전 성공의 핵심입니다."

Juan Pajon Grupo Bimbo 정보 기술 글로벌 부사장

그러나 기업이 수년간 인수와 운영 확장을 통해 성장해 오면서, 회사의 소프트웨어와 함께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들도 뒤섞여 쌓였습니다. 심지어 이러한 글로벌 시스템조차도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멕시코 사업장은 Oracle E-Business Suite Release 11을 사용했고, 미국 사업장은 이 릴리스의 다른 버전을 사용했으며, 전 세계의 사업장은 Release 12를 사용했습니다.

Pajon은 말합니다.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 시스템이 생산하는 모든 정보를 활용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시스템과 기술이 다르다는 건 마스터 데이터, 코딩, 명명 규칙도 전부 다르다는 뜻이었죠. 정보를 활용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어렵고 복잡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관된 단일 계정 코드집 또는 본지사 거래 프로세스가 없어서, 재무 인사이트를 얻기가 복잡했고 수많은 스프레드시트와 수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Grupo Bimbo의 직원 직업 코드는 일관되지 않았고, 각 직원에 대한 정보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 보관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회사의 지역 공급망 운영을 이끌었고 이후 글로벌 물류 기능을 맡았다가 글로벌 디지털 혁신, 데이터, 분석 분야를 담당한 Parra의 말에 따르면, 공급망 측면에서 약 13,000개의 SKU를 생산하려면 제조 공정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합니다.

그는 회사의 다양한 시스템을 맞춤화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했지만, 그로 인해 사일로가 생겨 회사의 속도가 느려졌다고 말합니다.

Parra는 "계획, 통합 및 재고 관리는 너무나도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이를 수행하기 위해 사용한 시스템은 제한적이고 상당히 격리되어 있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직원들의 헌신에 크게 의존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하는 기업들의 실행 수준과 충족률은 놀라운 수준이었지만, 이는 극한의 노력으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시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낭비가 증가하고 비용도 더 많이 들었습니다."

Grupo Bimbo 모든 운영을 동일한 버전의 Oracle E-Business Suite로 전환하는 대신 Oracle 사상 최대로 손꼽힐 만한 글로벌 규모의 클라우드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Oracle Cloud로 전환하기

"SaaS 오퍼링을 활용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재고해야 했습니다."라고 Pajon은 말합니다. "이는 이전에 사용하던 시스템과는 다른 큰 변화였고 그래서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의 핵심을 추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의하는 것이었습니다."

구형 Oracle 시스템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혁신을 구현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Grupo Bimbo는 3~4년에 한 번씩 업데이트만 했었습니다.

현재 Grupo Bimbo는 분기마다 Oracle Cloud Applications를 업데이트함으로써 새로운 기능과 특징에 대한 액세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총 비용은 온프레미스 솔루션보다 낮지만 Pajon은 이것이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요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지속적인 혁신으로 비즈니스에 가져올 수 있는 이점이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민첩성과 확장성, 그리고 고객 응대 방식이며 운영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더욱 빨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클라우드는 SaaS뿐 아니라 PaaS와 IaaS도 의미합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Grupo Bimbo의 운영 범위를 감안할 때, 이번 확장은 전 세계에서 복잡하기로 손꼽을 수 있는 Oracle Cloud 기술 배포 작업이기 때문에, Grupo Bimbo의 경영진은 올바른 구현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Pajon은 Oracle Consulting과의 파트너십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관계는 계약서에 적힌 딱딱한 글 그 이상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진정한 파트너, 즉 서면에 명시된 것 이상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파트너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기술 이상의 큰 변화입니다. Oracle Consulting이 보유한 기술 및 플랫폼 관련 지식을 이용할 수 있을뿐더러, 어떻게 하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한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관한 비즈니스적 관점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Grupo Bimbo는 Oracle의 개발 팀에게 제품군의 개선 방안을 공유하기도 하면서, Oracle Cloud Applications에 어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면 좋을지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Pajon은 말합니다. "Oracle과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사의 기존 요구 사항과 상황도 해결하지만, Oracle 제품도 계속 발전하며 기능이 추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사에도 좋은 일이지만 CPG 산업 전체에도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공급망의 기본은 빵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것

클라우드 앱의 단계별 구현

Grupo Bimbo는 다단계 구현을 위해 Oracle Consulting과 협력하여 글로벌 템플릿을 구축하고,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2017년 새로 인수한 모로코 사업장에서 먼저 선보였습니다. 이곳에서 Oracle Fusion Cloud Enterprise Resource Planning(ERP)Oracle Fusion Cloud Supply Chain and Manufacturing(SCM)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한 후 페루 및 칠레에서도 이를 도입하며 Oracle Fusion Cloud Human Capital Management(HCM)를 포함하도록 확장했습니다.

이어서 멕시코 사업장에도 이 시스템을 도입했고 그 과정에서 콜롬비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에서도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글로벌 템플릿이 확장되어 운영이 더욱 복잡한 국가에서는 Oracle Fusion Cloud Customer Experience(CX)도 포함되었습니다.

Grupo Bimbo는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및 중국에서 Oracle Cloud ERP, SCM, HCM 및 CX를 구현 중이며 최근에는 Oracle Cloud Payroll을 도입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 단계적 출시와 함께 Grupo Bimbo는 전 세계 모든 운영에 Oracle Fusion Cloud Transportation Management(Oracle Cloud SCM의 일부)를 구현했습니다.


데이터를 큰 이점으로 전환

Grupo Bimbo의 공급망 팀은 클라우드 기반 운송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별 운송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적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빵과 토르티야의 비율 계산을 기억하시나요?

하지만 운송 효율의 증대는 단순한 비용 절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Grupo Bimbo의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인, 배출량 감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Grupo Bimbo는 Oracle Fusion Cloud Warehouse Management(Oracle Cloud SCM의 일부)의 구현을 통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재고 오류와 제품 낭비를 크게 줄이고, 제품 유통 기한을 더 잘 관리하고, 제품을 더 빨리 적재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Pajon은 Oracle Fusion Cloud Demand ManagementOracle Fusion Cloud Supply Planning(둘 다 Oracle Cloud SCM의 일부)이 전 세계 각국의 팀이 주문 충족률을 높이고 판매 성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는 지금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두 사업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Parra의 말에 따르면, Grupo Bimbo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필요한 수준의 분석을 수행할 수 있으려면, 이러한 시스템을 Oracle Cloud ERP와 통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일은 하는 즉시 기록되어야 하며,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기록이 자동으로 생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Parra는 말합니다. 고객에 대한 모든 판매, 공급업체의 모든 재료, 창고의 모든 상자가 Oracle Cloud ERP 시스템을 따릅니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단위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사람이 하든 기계가 하든 일어나는 모든 일에 타임스탬프를 생성하고자 합니다. 또한 각 제품의 특정 부분을 중심으로 운영 관련 KPI 및 측정치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더 나은 데이터는 제품 측면뿐만 아니라 인력 측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Grupo Bimbo는 가시성이 개선되어 채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과 포용성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Pajon의 말에 따르면, Oracle Cloud HCM은 기업이 전 세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많은 작업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Grupo Bimbo는 위치와 관계없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채용 경험은 당신이 유치하고자 하는 재능에 대해 회사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합니다."라고 Pajon은 말합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원 채용 및 온보딩을 시작으로, 직원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의 모든 측면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전담 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Grupo Bimbo가 전 세계에 표준화된 기술과 프로세스를 구현함에 따라, 전 세계의 임직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의 글로벌 기업처럼 느껴집니다. "회사와 직원들에게 훨씬 더 많은 유연성이 생깁니다."라고 Pajon은 말합니다.


앞에 놓인 새로운 기회

Grupo Bimbo의 경영진은 클라우드가 기술상의 이점을 대중화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즉, Grupo Bimbo 구현하는 모든 기술은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좋은 아이디어가 경쟁 위협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Pajon이 말하길, 중요한 것은 Grupo Bimbo의 직원들이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제과 회사를 어떻게 더 잘 운영하는가입니다.

Pajon은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제과제빵 기업이며 업력도 75년이나 되었지만 결코 모든 것을 쉽게 이뤄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업계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제과제빵의 미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Grupo Bim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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