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알아보는 해리 케인의 통산 200번째 프리미어리그 골의 의미

요약

  • 프리미어 리그, Stats Perform과 Oracle Cloud Infrastructure(OCI) 가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퍼포먼스 심층 분석 가능해져
  • OCI, 플랫폼의 머신러닝 기반 Auto Insights and Explain 기능 활용, 수많은 경기 분석 데이터를 통한 풍부한 인사이트 제공
harry kane

프리미어 리그는 데이터 제공업체인 Stats Perform과 Oracle Cloud Infrastructure(OCI) 서비스가 함께 제공하는 리그 퍼포먼스 데이터를 통해 선수들의 골 관련 통계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트넘의 주장이자 스트라이커인 해리 케인은 지난 2월 5일 그의 프리미어 리그 커리어 통산 200번째 골을 터뜨리며 좌중을 압도했습니다. 축구 리그 30년 역사상 단 두 명의 선수만이 달성한 놀라운 기록을 깬 것입니다.

Stats Perform과 Oracle Cloud Infrastructure(OCI) 서비스가 함께 제공한 아래의 케인의 골 관련 통계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가 거둔 탁월한 성과의 폭과 깊이를 여실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라클의 브라이언 맥도널드, 캐리 닐슨, 안드레 퀸타나는 Oracle Analytics Cloud를 사용해 Stats Perform이 수집한 데이터를 모델링했고, 그 과정에서 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를 사용해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소스를 통합했습니다. 또한 플랫폼의 머신러닝 기반 Auto Insights and Explain 기능을 활용해 풍부한 인사이트를 생성해 냈습니다.

새로운 시대

2023년 2월 5일: 홈구장에서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작 14분 만에 터진 골로 해리 케인은 29세의 나이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통산 200번째 골을 달성한 사상 최연소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뉴캐슬과 블랙번, 사우스햄튼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앨런 시어러는 프리미어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그가 기록한 총 득점수는 260골로, 200번째 골을 달성했을 때 그의 나이는 30세였습니다. 208 득점을 기록해 리그 2위 득점 왕으로 기록된 웨인 루니는 대부분의 골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시절 기록했고, 31세의 나이로 200번째 골을 달성했습니다 (자책골을 제외한 총 득점 수).

스타 탄생

2014년 4월 7일 11세에 토트넘 아카데미에 입단한 케인은, 토트넘과는 멀리 떨어진 네 개의 구단에서 임시 선수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토트넘에 다시 합류해 치른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20세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골이 터지기까지는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고, 이후 그는 역사를 새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까운 순간

프리미어 리그 경력 동안 200 득점을 달성한 기록 외에도, 케인은 36회의 우드 워크(골대를 맞고 빗나간 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 주자

2014년 11월 2일 치러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의 득점을 제외하고 케인이 달성한 모든 득점은 그가 토트넘의 선발 선수로 출전한 경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수로 출전한 총 304회의 경기 중 케인이 교체된 회수는 단 58회였고, 교체 투입된 회수는 18회였습니다.

페널티킥 전문가

프리미어 리그 경력 중에 케인이 시도한 페널티킥 성공률은 88.2%로 기록되었습니다. 페널티킥 시도 34회 중 30회를 성공시킨 것입니다. 한편 유럽 주요 축구 리그를 통틀어 페널티킥 성공률은 75%에 그칩니다.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케인이 실패한 네 번의 페널티킥 중 세 번은 골키퍼의 손에 막혔고(각각 리버풀, 노팅엄 포레스트, 웨스트햄과의 경기) 한 번은 골대를 비껴갔습니다 (사우스햄튼과의 경기).

얼리버드 스페셜

케인이 출전한 경기에서 기록한 가장 빠른 득점 기록은 1분 미만입니다. 2016년 3월 20일 홈구장에서 치러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케인은 경기 시작 43초 만에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2019년 10월 27일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47초 만에, 2014년 12월 26일 레스터 시티와 치른 홈경기에서는 57초 만에 첫 골을 득점했습니다.

극적인 골

케인이 달성한 200회의 득점 기록 중 13개의 골은 후반전의 연장전에 터져 나왔습니다. 가장 늦은 기록은 2015년 2월 22일 웨스트햄 유나아티드와의 홈경기에서였고, 경기 시작 후 97분이 지나서야 그가 찬 공이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2022년 8월 14일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96분 만에, 2022년 2월 19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와 2018년 2월 14일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95분 만에 골이 터졌습니다. 케인은 13건의 후반전 연장전 득점 중 9건을 원정 경기에서 달성했습니다.

최강의 적(팀)

케인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18점의 프리미어 리그 득점을 기록했고(최다 득점), 아스날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는 각각 14점을 달성했습니다.

최강의 적(골키퍼)

케인은 레스터 시티의 전 골키퍼였던 캐스퍼 슈마이켈을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최다 득점(14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케인에게 많은 점수를 내준 골키퍼는 에버튼의 조던 픽포드(12골)와 벤 포스터, 닉 포프(여러 클럽 경기에서 각각 7골)였습니다.

뉴노멀로 진화하는 멀티 클라우드
조력자

토트넘의 윙어 손흥민은 케인에게 리그 경기 사상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올려준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현재까지 22회). 실제로 케인과 그 스스로도 프리미어 리그 기록 달성에 근접한 손흥민(프리미어 리그 통산 97골 기록)은 상호 간의 리그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총 44회). 토트넘의 전 동료이자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약 중인 크리스찬 에릭센 역시 케인이 득점한 17번의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일관적인 선수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경기를 제외하고 케인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 중 득점 기록은 매년 거의 균등합니다. 현재까지는 24세 및 23세에 가장 많은 골을 득점했고, 당시 각각 30득점과 2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케인은 세 번의 시즌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득점상(Golden Boot)을 단독 또는 공동 수상했습니다: 2015-16년(25득점), 2016-17년(29득점), 2020-21년(23득점).

 

세계적 수준의 오라클 클라우드 기술에 힘입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는 해리 케인이 다득점을 기록하는 동시에 탁월한 전방위 프리미어 리그 플레이어로서 활약하며 수년간 모범적으로 일관성을 보인 선수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윌 브래스(Will Brass) 프리미어리그 CCO

보도자료 문의:

한국오라클, PR담당 백영훈 상무 / younghoon.baek@oracle.com